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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약국★후기] 우리 가족에게 백신 같은 맞춤형 여행 처방 고마워요! 한부모로 두 자녀를 키우느라 정신없이 살아온 지 올해로 12년째. 쉬어본 적 없이 10여 년을 새벽시장에서 물건을 팔며 빠듯한 삶 속에서 두 자녀를 키우느라 정신없이 삶에 충실했었지만, 코로나 19로 가게가 폐업하게 되어 일용직 알바로 생계를 유지하며 가슴앓이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힘든 시기를 함께 버텨온 두 아이를 위해 넉넉하진 않아도 하고 싶은 것들을 지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나에게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삶의 원동력이었다. 여유 없이 살아온 우리 가족, 새벽시장 특성상 24시간 대기조로 근무하느라 두 아이와 그 흔한 외식도 해보지 못했고 1박 여행은 감히 꿈도 꾸지 못했다. 일찍 철이 든 두 아이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듯 조르지도 않고 “엄마, 우린 괜찮아. 나중에 꼭 다 같이 여행.. 더보기
[바칼로레아] 우리의 여행은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To. 지금 열여덟, 어른이들에게 "두려워하지 마, 넌 혼자가 아니야" From. 과거 열여덟, 어른이들이 하나투어문화재단 x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커뮤니케어센터 x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하여 보호 종료 아동 9명과 보호 종료 선배 3명과 함께 '제주도'로 2박 3일간 희망여행 바칼로레아를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 희망여행 바칼로레아 제주편 안내 바로가기 ▶ 희망여행 바칼로레아 제주편 천진 낭만 브이로그 바로가기 [하나투어문화재단과 소통해주세요] ​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anatourfoun...​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lanto_lini​ ▶ 해피빈 모금함: ht.. 더보기
[트래비] 우리의 여행은 계속되고 있다. 희여행을 누려야 할 지금, 지구의 모든 여행은 잠시 멈춤 상태다. 5월, 꽃이 만개하고 봄볕에 누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꽃 마중이 한창이어야 하는 시기. SNS에는 예쁜 꽃과 봄내음 가득한 사진과 영상이 넘쳐날 때지만 전 세계인은 자신의 집과 병원에 격리되어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전쟁 중이다. 지금의 상황과 유사한 영화들이 많았지만 현실에서 경험해 보니 매우 고단하다. '살아서 다시 만나자'라는 인사가 농담처럼 들리지 않는 소위 '웃픈' 현실을 어떻게 버텨 낼 것인가. 그저 '힘껏 버티기'가 정답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나는 오래전부터 여행을 셋으로 분류했다. 여행 전, 여행 중, 여행 후. 생물학적으로 가장 아드레날린이 활발해지는 때는 여행 전이라고 한다. 그다음으로 여행 후, 추억이 담긴.. 더보기
[트래비] 여행에는 자유가 있다 여행의 자유는 자아실현의 방편이다. 그렇기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가치다. 과거 유럽은 근대화 시기를 겪으며 ‘거주이전의 자유’를 보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포스트모던 시대에 이르러 각 국가의 영주권 및 시민권 취득 요건이 강화되었고, 이로 인해 ‘거주이전의 자유’는 다시 제약을 받게 되었다. 반면 ‘여행’은 꾸준히 자유로워졌다. 여행의 자유는 인류에게 거주이전의 자유를 보장하는 최선의 방편인 셈이다. 이번 여행은 이른바 ‘비행청소년’이라 불리는 10명의 소년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로 떠났다. 이들은 모두 사단법인 만사소년의 후원 아래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받는 청소년들이다. 세계 2위 커피 생산국인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곳곳을 함께 누볐다. 현지 커피 판매점을 찾아가서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는 젊.. 더보기
[트래비] 여행이 선물한 '처음'이라는 경험 ‘처음’은 항상 설렌다. 첫 여권, 첫 비행. 일상과는 다른 식사를 하고, 낯선 장소에서 잠을 청하는 것조차도. 지구별 여행학교가 그 설레는 ‘처음’을 선물했다. ‘함께’라는 행복 첫 여권을 발급받던 날, 처음으로 출국장을 나서는 날, 비행기가 날아오르는 순간. 누구에게나 처음은 설레는 법이다. 학생 14명이 인천공항에 모였다.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다. 학생들의 옅은 미소에선 설렘이 묻어 나왔다. 캄보디아 씨엠립은 ‘앙코르 유적’을 탄생시킨 크메르 제국의 영광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19세기 프랑스 고고학자들의 탐험 이후 발굴된 앙코르 유적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현재는 전 세계의 관심 속에서 보존과 복원이 진행 중이다. 캄보디아는 .. 더보기
[지구별여행학교] '커피'로 하나되는 우리들의 희망 커피 교육을 받은 10명의 보호관찰청소년! 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하나투어문화재단과 호통판사로 유명한 보호관찰청소년들의 아버지 '천종호 판사' 그리고 CJ E&M 대표 크리에이터 '남자커피' , '카대남홍준' 이 베트남 하노이로 떠났다! ▶일시 : 2020년 2월 12일(수)~15일(토), 3박 4일 ▶장소 : 베트남 하노이 ▶대상 : 보호관찰청소년 더보기
[트래비] 당신이 꿈꾸는 희망 여행은? 이웃을 발견하고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 마음 따뜻해지는 희망여행을 SNS로 나눈다. ●빨간 손수레, ‘잭 보너’의 희망여행 ‘잭 보너(Zach Bonner)’는 소년 자선사업가다. 2004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생했던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입은 또래 아이들을 위해 빨간 손수레에 직접 생수병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렇게 모은 생수병이 무려 트럭 27대를 채울 정도였다. 그는 다음 해인 2005년, 7살의 나이로 ‘The Little Red Wagon Foundation’이라는 재단을 설립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홈페이지: www.littleredwagonfoundation.com ♥최◯혁_빨간 손수레에 가득 담긴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것만 같다. ♥안◯형_ 어린 나이임에.. 더보기
[지구별여행학교] 여행이 선물한 나눔의 즐거움 하나투어 X 하나투어문화재단 X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 여행학교' ▶일시 : 2020년 1월 17일(금)~21일(화), 3박5일 ▶장소 : 캄보디아 씨엠립 ▶대상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통해 전국의 각 학교장으로부터 문화체험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추천받은 4~5학년 학생 ▶관련 기사 보러가기 >> 클릭 하나투어, 지구별여행학교 캄보디아편 성공적 개최 - 매일경제 하나투어는 지난 17~21일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진행한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여행학교`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하나투어(하나투어문화재단)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가 함께 진행하는 `지구별여행학교`는 아 www.mk.co.kr ㅡ ▲ 하나투어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맺은 MOU의 일환으로, 하나투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