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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가족愛재발견] 하나의 바퀴로 달리는 외발자전거 하나의 바퀴로 달리는 외발자전거. 서커스단의 수려한 묘기가 먼저 떠오르는 외발자전거는 바퀴가 두 개 있는 보통의 자전거보다 중심을 잡는 게 힘들고, 살짝 비틀거리기만 해도 쓰러질 것만 같다. 외발자전거를 능숙하게 운전하는 기수들은 여러 번의 연습으로 굳은살이 박이고, 그것들이 벗겨질 때 즈음에 ‘균형’이란 새살이 생겼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연습시간도 없었던 어느 날 외발자전거에 오른 사람들이 있다. 홀로 부모의 두 몫을 다하는 '한 부모 가정'의 엄마들.. 나는 외발자전거의 페달을 밟으며 살아가는 아홉 가족이 떠난 중국여행기에 동승해 본다. - 1 - 12월의 어느 금요일 저녁. 도심의 번화가만큼이나 인천국제공항에도 여행자들의 불금이 한창 무르익고 있었다. 하나투어문화재단에서 주최한 .. 더보기
[희망여행] 이른둥이의 희망찬 내일을 응원합니다. 지난 4월, 네이버 해피빈 바이앤기브 캠페인을 통해 판매된 희망박스. 이른둥이 가족을 응원하기 위한 이 박스는 이틀 만에 완판을 기록하였습니다. - 이른둥이는 태어날 때부터 건강상에 문제를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른둥이 가정의 피로도는 일반 가정에 비해 배로 누적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하여 제로투세븐 희망박스 판매수익금에 하나투어가 매칭그랜트하여 경제적, 환경적, 건강상의 어려움으로 여행의 기회가 없었던 저소득층 이른둥이 가정에 희망여행을 선물했습니다. 두근두근 첫 가족여행 첫 가족여행으로 네시간 반을 날아온 필리핀 세부는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함께 가족이 놀기에 딱 좋은 리조트가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이번 여행을 오래오래 간직하기 위해 마련한 가족 스냅사진 촬영시간도 가졌어요. 처음엔 포즈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