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레터

누구나 가지고 있는 5월의 특별한 기억

계절의 여왕인 5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가지는 공통된 따듯한 기억이 있다.

 

미어터지는 인파를 뚫고 꼭 그 맛에 가야하는 놀이동산 가는 날인 5월 5일 어린이날,

색종이로 접어 만든 커다랗고 촌스러운 카네이션이 부모님의 가슴을 당당하게 차지 하는 5월8일 어버이날,

감사의 글을 구구절절이 적은 손편지와 음료수가 선생님의 교탁에 올려지는 5월15일 스승의날,

그리고 좀더 나아가자면 청춘이 꽃처럼 만발 하는 대학가의 축제

이러한 기억들 때문인지 우리는 5월을 “가정의 달” 이라고 부른다.

 

이제부터 5월에 기억될 또 하나의 기념일이 있다면 5월 2일 하나투어문화재단의 생일이 아닐까 싶다.

"생일을 축하해! 올해 하나투어문화재단이 설립 2주년이 되었습니다!"

 

 

하나투어문화재단

 

"그래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하나투어 문화재단은 무슨일을 할까? 어떤 일을 해 왔을까?"

 

하나투어는 창립 이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다가

2010년에는 여행산업 최초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신설했고

2017년 역시 여행산업 최초로 문화관광 전문 재단인 하나투어문화재단을 설립하여

관광 취약계층 여행 지원, 다문화 아동지원, 국내외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하나투어문화재단의 이상진 디렉터는 “’거룩한 부담감이라고 생각한다.

여행산업에서의 CSR, 즉 사회적책임의 초석을 다지고 비전을 제시해야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도 필요하다.”

'거룩한 부담감'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말을 우리는 어떻게 쉽게 이해할수 있을까?

그래서 작년 한해동안 하나투어 문화재단이 무엇을 기획하고 활동하였나를 살펴 보았다.

당신에게 여행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떠날 권리, 돌아올 권리, 그안에서 치유와 위로를 누릴 권리가 있다.

여행은 누구나 누릴수 있는 권리다.

 

 

“경제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가지않은 길

보이지 않았던 세상으로 건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언급 하고 싶다.

희망여행이란? '여행으로 희망을 나눈다'는 슬로건으로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저소득층 부부를 위한 '아주 특별한 허니문’, 소외 아동 청소년을 위한 ‘지구별 여행학교’,

사회복지사를 위한 여행 ‘사랑하랑’,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K-Dream’

예술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트투어', COA project 등을 말한다.

 

 

"누군가의 기억속에 남은 나눔의 의미와 가치, 때로는 육신의 의식주 보다 정신의 의식주가 우리에게 필요 하다.

예술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트투어, COA project"

 

오래전 뉴욕을 방문 했을때의 잊지못할 기억이 있다,

메트로폴리탄 일명 met 이라 불리우는 뉴욕의 상징적인 미술관,이 거대한 미술관의 입장료는 25달러다.

하지만 '기부금'이라는 이름으로 내고 싶은 만큼의 돈만 지불 하면 입장 할수 있는 제도가 있었다.

(현재는 얼마전에 바뀌었다고 한다.하지만 오랜시간 메트로폴리탄 뿐 아니라 뉴욕 몇몇의 박물관 입장이 가능했다)

그덕에 저소득층 혹은 학생들도 미술 교과서 에서나 볼수 있었던 고흐나 마네등의 예술들을 경험 할수 있었다.

미국이 유럽보다 예술의 짧은 역사를 가졌을 지라도 그리 성장 할수 있었던건

이런 나눔이 누구나 예술을 누릴수 있는 권리를 부여 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미술관은 이니셜 'M'이 새겨진 동그란 벳지를 매일 다른색으로 입장표 대신 주는데 이것을 모으는 일이 나에겐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는 일보다 소중했었다.

뿐만 아니라 뉴욕에 사는 사람들은 수돗물 값을 내지 않는다. 이유는 바로 천사 스케이트, 록펠러 센터로 유명한

록펠러 아저씨 덕택이다. 록펠러 재단에서 뉴욕 주민들을 대신해 뉴욕시 전체 수도세를 부담하고 있다.

이런 경험들이 나에겐 신기하고 존경 스러울 뿐이였다.

 

하나투어문화재단에서는 예술가를 위한 아트 투어, COA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

여럿의 예술가들이 여행길에서 같은것을 보지만,

각자의 영감을 받아 다른 작품으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예술 여행 전시 프로젝트다.

 

 

"그럼 올해 준비한 야심찬 프로젝트는 무엇일까? 프로젝트 No.1

몸이 아플 땐 약국, 마음이 아플 땐 여행약국! 당신의 마음을 처방해 드립니다."

 

당신의 마음을 치유할 처방전이 준비 되어 있는 하나투어의문화재단, 생각의 짐을,

트렁크에 함께 넣어주세요

 

​사람의 생각엔 사계절이 있다.

하루에 몇번이라도 그 계절은 바뀔수 있고, 바뀔때마다 환절기 감기를 앓을수도 있다.

우린 늘 감정의 변덕속에서 시달리기도 하며 육체적인 여름보다 정신적인 여름과 비슷한 청춘이라는

뜨거움을 맞이 할 때 '망향'이라는 고독을 알게 되는것이 아닐까 한다.

​모든 사슬로부터 풀어져 태양아래 발광하는 라이언 맥길리의 청춘이 있다면

달빛아래 고요히 헤메이는 황혼의 노년기도 있다.

여행약국은 지원자 구성원들의 관계를 증진하고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여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사업이다.

잊지말자 마음이 아플땐 어디로? 바로 '여행 약국'으로!

 

자, 이제 소원을 말해봐!

하나투어문화재단 설립 2주년을 맞이 하면서 다시 한번 다짐 하는 초심

 

하나투어문화재단이 먼저 시작합니다.

앞서 내 딛는 발걸음이 '거룩한 책임감'으로 비록 무거울수 있겠지만 함께 새 길을 열고 더욱 나아가 더 많은 손들이

뜻을 함께하고 ​성별, 종교, 인종, 세대, 지역, 사회적 신분, 경제적 지위나 신체적 조건을 넘어선 문화관광 산업의 발전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함께 누리고 더불어 아름답게, 더불어 가치있게, 더불어 행복하게, 여행으로 희망을 나누는 삶,

같은 온도의 열정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하나투어문화재단이 되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삶엔 누군가의 응원이 필요하다.

하나투어문화재단은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