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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레터

당신의 점심시간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꿈과 희망이 됩니다.

"하나투어 희망봉사단의 재능나눔.

모두들 금손이 되어,

희망가방 만들기 프로젝트!

나의 무형 재산을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자, 이제 동참할 준비 되셨나요?"

 

 

 

 

                  우리가 엄마 품에서 젖을 떼고 아장아장 걸으며 자연과 사물을 만나고,

                  가족이라는 일차적 집단을 떠나서 두번째 사회로 향하는 곳은 '배움의 터'이다.

                  처음으로 학교를 가는 날은 김밥을 싸서 소풍을 가는 날 만큼이나 설레이고 들뜨는 평생 잊지 못할 날이다.

                  머리맡에 놓여진 책가방, 가지런히 개켜진 옷, 하얀색 실내화...

                  보통의 우리들에겐 당연한 기억이지만 누군가에겐 허락되지 않은 기억 일수도 있다.

  ​"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가방과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 드립니다

  ​"

                  하나투어 희망 봉사단 재능 나눔 '희망가방 만들기' 프로젝트는 하나투어 임직원 70여명이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직접 그림을 그려서 만든 가방을 희망여행 진행 시 물품 기부로 진행된다.

 

                      | 희망여행이란?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운 환경을 딛고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여행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지 봉사활동 및 문화 체험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누가 누가 잘 그릴까요?! 돌아온 미술 시간,

                  녹색은 에너지와 성장을 뜻한다. 곧고 굳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지구별에 쏜다.”

 

(사진출처 : 굿네이버스 블로그)

                  직장인들에게 제일 소중한 시간은 무슨 시간일까?  맞다! 점심 시간이다.

                  이건 아마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 불변의 진리일 것이다.

                  하지만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또한 무엇 과도 비교 할수 없는 가치 있는 나눔과 교환하는 기회를 선택했다.

                  천가방 아니 보자기도 아닌, 비닐에 책을 넣어다니는 아이들, 

                  배우고 싶어도 교육 환경이 허락 되지 않는 아이들이 아직도 많이 존재 한다.

                  나의 작은 시간과 재능이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으로 환산 된다면 이보다 의미 있는 일이 또 있을까?

 

희망봉사단원들이 직접 그린 가방

 

                  재능기부를 선택 하는 이유, 무엇일까?

                  간간이 주고 받는 대화 속에서 타인의 생각을 읽곤 한다. 자식이나 조카, 친구,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용돈 봉투가 아닌 정성이 깃든 특별함을 선물 하고 싶어한다.

                  가령 그 나라에는 없는 계절인 '봄' 말이다. 그래서 누군가는 가방에 '봄'을 그렸단다.

                  그러는 나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나누어 주고 싶었을까?

                  나는 아이들에게 '온기'를 선물 하고 싶다.

                  누군가의 온기, 그래서 혼자가 아님을 알게 해 주고 싶었다.

                  지금도 앞으로도 혼자가 아님을 삶을 응원해 주는 누군가가 늘 존재 함을 알게 해주고 싶다.

                  나의 신념은 '가치있는 나눔' 이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재능나눔에 참여한 희망봉사단원들

 

 

"판도라의 상자에 마지막에 남아있던

그것은 '희망' 그래서 우리는 희망 봉사단, 희망 가방"

 

 

가방을 받고 행복해 하는 아이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최초의 여자 '판도라'와 그녀의 상자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호기심 많은 그녀가 금기된 상자를 여는 순간 인류의 재앙이 시작되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판도라의 상자안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희망은

                  앞서 나온 부정적인 만가지 재앙을 덮으며 오늘날 우리를 살아가게 한다.

                  가방은 상자에서 비롯 되었다는 말이 있다.

                  이러한 가방이라는 존재는 어딘가로 갈 데가 있고 용도가 있다.

                  마치 의사의 왕진 가방이나 희망 가방 처럼 누군가를 치료해 주거나, 희망을 주거나 하는 의무 말이다.

                  희망가방의 행방은 여기로!

 

 

                  호통치는 판사 아버지 '천종호판사'가 이끄는 만사소년 FC팀은

                  하나투어문화재단 희망여행인 '지구별 여행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베트남 나트랑 문화체험 및 현지 청소년과의 친선경기일정과 베트남 보육원에서

                  현지 아이들과 시간도 보내며, 희망가방을 전달 했다.

                  이렇게 우리들의 봄과 온기를 담은 희망가방을 아이들의 품으로 안겼다.

                  고흐는 '생은 걸어서 별까지 가는것' 이라 했다.

                  하나투어 문화재단의 나눔은 걸어서 혹은 날아서

                  지구별까지 생을 다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