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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 여행학교' 대만 이야기

하나투어, 청소년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 여행학교' 진행

 

지구별여행학교 참가학생들이 대만 타이페이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 하나투어

 

 

[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 ㈜하나투어(대표 김진국)는 지난 20일부터 3박4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 여행학교’를 진행했다.

지구별 여행학교는 사춘기 아동청소년들이 국내외 여행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자신의 꿈을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하나투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하나투어의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하는 ‘하나투어문화재단’과 심리검사 전문 연구기관 ‘한국가이던스’, 그리고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진로교육센터’가 함께 협업해 진행한 이번 여행은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았던 인천시 아동청소년 16명이 참가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국립 고궁박물관과 용산사, 101타워, 스린야시장 등 타이페이 내 주요 관광명소들을 둘러보고, 근교에 위치한 지우펀과 야류 해양 국립공원을 찾아 견문을 넓혔다. 또한 펑리수 공장을 견학해 직접 펑리수를 만들어보고, 스펀에 방문해 천등을 날려보며 대만 전통문화를 간접 체험하기도 했다.

 

관광일정을 끝낸 저녁엔 참가자들의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가이던스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각자의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의 자기 모습을 상상해 편지를 써 보기도 했다. 아울러 비전을 주제로 한 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하나투어문화재단 이상진 디렉터는 “때로는 낯선 곳을 여행하는 작은 경험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기도 한다”며 “이번 여행을 계기로 참가아동청소년들이 좀 더 넓은 시야를 갖고 자신의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2005년부터 수익의 일정 부분을 적립해 소외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가족 등 대상에 따라 맞춤형 ‘희망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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