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레터

[지구별여행학교] 여행이 선물한 나눔의 즐거움

하나투어 X 하나투어문화재단 X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 여행학교'
▶일시 : 2020년 1월 17일(금)~21일(화), 3박5일  
▶장소 : 캄보디아 씨엠립
▶대상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통해 전국의 각 학교장으로부터 문화체험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추천받은 4~5학년 학생
▶관련 기사 보러가기 >> 클릭

 

하나투어, 지구별여행학교 캄보디아편 성공적 개최 - 매일경제

하나투어는 지난 17~21일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진행한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여행학교`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하나투어(하나투어문화재단)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가 함께 진행하는 `지구별여행학교`는 아

www.mk.co.kr

 

▲ 하나투어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맺은 MOU의 일환으로, 하나투어문화재단이 주관한 희망여행 '지구별여행학교'

 

▲ 누구에게나 ‘처음’은 ‘설렘’ 그 자체다. 처음으로 발급받은 여권을 들고 출국장을 나설 때에도, 비행기가 날아오르는 순간에도,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식사를 하고, 잠을 청하는 것도, 이 모두가 지구별 여행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여행’이 주었던 ‘처음’이라는 경험이었다.  

 

▲ 광대한 문화적, 정치적, 경제적인 교류를 이루고 ‘앙코르 유적’을 탄생시킨 ‘크메르 제국’의 영광을 간직한 나라, 캄보디아. 19세기 프랑스 고고학자들의 탐험 이후 발굴된 앙코르 유적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전 세계의 관심 아래 보존과 복원이 진행 중인 세계적인 유적지이자 관광지이다. 

 

▲ 한 끼를 위해 먼 곳에서 맨발로 몇 시간을 걸어오는 아이들. 시엠립(Siem Reap)에 외곽에 위치한 동양 최대의 담수호 톤레삽 주변에는 수상마을을 비롯해 저소득 가구가 밀집해있다.


국내 사회복지법인 다일공동체는 수년 전 이곳에 밥퍼 급식장을 세워 무상급식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끼니를 챙기고 있다. 또 멀리 거주하여 방문할 만한 여건이 되지 않는 주민들에게는 빵퍼 사업을 통해 빵을 배달한다. 주민들이 소득을 창출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배지원사업을 펼치고 아이들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치원을 운영하기도 한다. 이러한 지원사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하나투어 역시 시엠립 지역사회를 지속가능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관광지 지역사회 공헌의 취지로 10년 넘게 동행하고 있다.

 

지구별여행학교 참가자들은 이곳에 방문해 급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한 끼의 소중함, 부모님에 대한 사랑 등등 한국에서는 잘 느끼지 못했던 여러 감정들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 여행을 통해 보고, 배우고, 느끼는 방법은 여행자들 개인에 따라 다를 것이다. 이번 지구별 여행학교를 통해 참가자들 각자가 보고 배우고, 느낀 것들이 다르겠지만 ‘처음’이란 이름으로 값진 경험을 얻었던 3박 5일간의 캄보디아 여행이, 참가자들에게 좋은 자양분이 되었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