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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완

[COA Project] 충남 그리고 팔라완 탐방기(팔라완편) 계절을 가로 질러 도착한 필리핀, 필라완 난 미로의 또 다른 방문을 열었다. ​ 어느 새 내손에 쥐어진 파란색 패키지의 코코넛 음료수, 이것은 필리핀의 도착을 그리고 내가 미로의 또 다른 방으로 입장했음을 암시했다. 시간의 턱을 넘어, 꽤나 아름답기로 소문난 무인도, 팔라완의 혼다베이에서 호핑의 시간이 첫 스케줄이었다. 우리는 숙소에서 수학여행 버스를, 그리고 또 다시 배를 타고 혼다베이로 이동했다. ​ ​ '무심히 던져져 박힌 가지 하나가 나무가 되고 숲이 되고, 바다가 육지가 되는 어쩌면 자연이 삶에 보여주는 기적의 예시' -맹그로브숲 ​ ​ 하늘로 치솟거나 바다에 잠기거나, 기회의 신 '카이로스'도 울고 갈, '다시' 라는 시도가 내 뒤에서 언제나 기다려 왔음을. ​ 물을 좋아하지만 수영을 못하는 .. 더보기
[COA Project] 충남 그리고 팔라완 탐방기(충남편) 세상의 모든 시작은, 지금 문을 열고 길을 나서는 것이다. 2019 COA Project 색 , 빛과 어둠의 이중주 ​ ​ 안내 받은 집합 장소는 충남 삽교천, 그곳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서 분주하게 대문을 박차고 뛰어나갔다 일주일 간 이어질 이 특별한 여행은 하나투어와 충남문화재단이 기획한, '문화예술희망여행 COA project’ 이다. ​ '몇 학년 몇 반' 대신 '예술' 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열다섯 명의 개성 넘치는 작가들이 '공동체'가 되어 '색(色), 빛과 어둠의 이중주'라는 주제로 충남 일대와 팔라완까지 섭렵하는 예술 소풍인 COA project, 새로운 호흡을 위해 난 문을 열었고, 길 위에 올랐다. ​ 어렸을 때부터 참 하기 싫고 못하는 것 중 하나인, “안녕하세요, 저는 오브제 .. 더보기